김포 송산 처음 취항했을때 특가로 다녀왔는데 타오위안보다 훨씬 편했다. 우선, 지하철 타기도 편했고 접근성도 좋았다. 맑은 대만의 하늘 아래로 보이는 대만의 풍광 그리고 송산공항 도착! 빨간옷을 입은 친구의 뒷모습~ 대만 여행을 준비 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것이 숙소 였던 것 같다. 처음 여행이라 숙소를 찾다 찾다 아고다에서 맘에 드는 숙소를 골랐을때 그냥 예약했으면 될것을... 첫 해외결제여서 두려웠다. 결국 하나투어에 부탁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 도착 후 숙소에 들어갔을때 정말 대실망을 했던 기억이... 투베드룸을 예약했는데 원베드에 좁아 터진 호텔객실이 짜증..ㅜㅜ 바로 한국에 연락해서 다음날 업그레이드를 받았지만 디파짓이 있다는 말도 없었는데 디파짓을 요구했고 한국인이라고 누누히 말했지만 오하이오로 ..
자세히보기아침일찍 조식을 먹습니다. 왜?? 우라이로 떠나야 하기때문이죠~ 우선 타이베이 역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로 1시간 정도 가는 거리라고 해서 가볍게 다녀오기로했습니다. 밖은 이미 뜨겁고 습해 솔직히 시원한 호텔에서 쉬었으면 하는 친구의 바람을 싸그리 무시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 더운 공기를 뚫고 버스를 1시간 이상 달려 우라이마을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케이블카타는 것을 결제했던가? 한참을 걸었던가 헷갈리는데... 너무 오래되서 ㅜㅜ 걸어서 강 다리를 건너갔던 거 같기도 하고 케이블카에서 찍었던거 같기도 하고 가물 가물하네요. 우라이마을로 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 원래 고소공포증이 이때는 심하지 않아서 케이블카도 그리 무서워하지 않고 타곤했는데 요근래들어 고소공포층이 심해져서 전망 오픈..
자세히보기새우낚시를 너무 열심히 했을까요? 밤이 어둑어둑 버스도 지하철도 끊어져 버렸습니다. 새우낚시터에서 큰길로 걸어나와 택시를 잡았습니다. 숙소의 주소를 불러드리니 이것 저것 말을 걸어 주시네요. 한국에서 왔나? 택시운전을 하면서 한국사람은 처음 태워봤다. 등등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혹시 예류와 진과스, 지우펀 투어를 할 수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할 수 있다 하시더군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000nt(2013년 환율로 10만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스티브첸님과 함께 택시투어를 약속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전 9시 Steve Chen 기사님이 반가운 얼굴로 택시 안에 앉아계시네요. 솔직히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만자량이라는 배우와 많이 닮아서 좋았습니다. ^^..
자세히보기대만행 스쿠트항공, 대만으로 출국!! 퇴근 후 인천공항제1터미널로 숨이 차게 달려 시간 맞춰 도착! 도착하자마자 에어텔닷컴에서 알려준데로 A(진에어방향) 수속장으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가도 가도 스쿠트항공 수속장은 보이지않고 안내카운터에 물어보니 G라인으로 가라고...ㅜㅜ (에어텔닷컴에서 안내시 꼭 말씀 부탁드립니다.) 촉박한 시간에 공항에서 이리저리 뛰었더니 벌써부터 지친기색이 역력! 그래도 타이베이에 간다는 설레는 맘으로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스쿠트항공 내부는 그리 좁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넓진 않지만 그닥 좁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싱가폴국적기라 걱정했는데 한국스튜어디스가 타고 있어 불편함이 전혀없었습니다. 드디어 타이완 도착!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TIWAN 이라는 글자가 얼마나..
자세히보기2013년 8월 12일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단수이의 멋진 노을을 보고 평소 정말 해보고 싶었던 실내새우낚시터로 향했습니다. 대만의 국민스포츠? 라고 할정도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꽉차 있습니다. 이 곳은 외곽이라 좀 큰 수조가 있네요. 타이페이시내에 있는 새우낚시터는 작으면서 에어컨까지 빵빵한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면서 낚시를 해야하기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에어컨이 있는 낚시터를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새우를 잡으려면 미끼를 써야하는데 작은 마른새우나 닭간을 미끼로 줍니다. 작은 낚시대에 미끼를 끼우고 새우를 잡아올리면 끝!! 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몇마리 못잡았네요. 총 7마리~ 그래도 만족~ 재밌었습니다. 새우를 잡으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우선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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