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5. 10:58ㆍ나만의 대만/2013년 9월 타이베이를 처음 여행하다
2013년 8월 12일
그토록 원하던 대만의 단수이 그 곳의 노을을 만났네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명해졌던 단수이는
2013년 이때만해도 한국인들이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꽃보다할배 대만편이 2013년 8월 23일에 방송되고나서
대만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로 우뚝! 섰다고 해야할까요?
매년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꽃보다할배덕에 한국 관광객이 늘었다고
대만관광청에서 영석PD에게 '타이완관광공헌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단수이강은 신주현의 핀텐산에서 발원해
타이베이현, 타오위안현, 타이베이시를 흘러
타이완해협으로 빠져나가는 강이랍니다.
강을 따라 산책로와 먹거리가 발전해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가족끼리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동상 같지요?
실제 움직이는 동상입니다. ^^
몇시간동안 동상처럼 움직임이 없다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란다는~
포즈가 다양하니 갈때마다 사진을 찍어놓으면
멋진 사진이 될 듯합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가는 두 주인공
계륜미와 주걸륜~
이 영화를 보고 꼭 단수이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뭐 영화처럼 알콩달콩할 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노을은 보았네요.
우쑤 알럽youlove에서 퍼왔습니다.
타이베이 전철도 한국만큼이나 편리합니다.
단수이에 가려면
빨간노선~ 타이페이역에서 단수이까지 17정거장정도 됩니다.
한 30분 정도 걸릴까요?
단수이가 마지막 종착역이니까
편안하게 여행하시면 될듯합니다.
2013년의 단수이와 2017년도의 단수이는
많이 다르더군요.
약간 더 관광지 같아졌다고 할까요?
그래도 여전이 설레임이 있는 단수이였습니다. ^^
'나만의 대만 > 2013년 9월 타이베이를 처음 여행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대만 처음 도착~ 타이베이 중산 숙소에서 야시장을 가고 싶었다. (0) | 2018.07.16 |
---|---|
[대만]우라이 폭포, 우라이 마을에 다녀오다. (0) | 2018.07.12 |
[대만] 예류지질공원,진과스, 지우펀, 101타워 택시투어를 하다 (0) | 2018.07.12 |
[대만]단수이를 떠나 택시를 타고 실내새우낚시터로 향했습니다. (0) | 2018.05.21 |